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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연합뉴스 최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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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이용자, 나흘 만에 감소 전환…이탈 본격화 조짐

쿠팡을 쓰는 일간 이용자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천780만4천5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일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 1천798만8천845명보다 18만명 이상 급감한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58900017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소비자 불안 확산(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천40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4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는 '쿠팡 사태' 이후 로그인 시도와 스미싱 등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25.12.4 saba@yna.co.kr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소비자 불안 확산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이커머스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천400만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4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는 '쿠팡 사태' 이후 로그인 시도와 스미싱 등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25.12.4 saba@yna.co.kr



■ 李대통령, 손정의 만나 "AI, 상·하수도 같은 초보적 인프라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인공지능(AI) 역량을 상·하수도처럼 모든 국민이 누리는 초보적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이같이 전망하며 "'AI 기본사회' 개념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AI를 최소한 기본적으로는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과 함께 손 회장을 맞이한 이 대통령은 전날 내린 첫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첫눈을 귀하게 여겨 서설(瑞雪)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을 만나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70000001


■ 與 "종합특검으로 내란 티끌까지"…'법원도 특검 대상' 시사도

사법부를 겨냥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왜곡죄 신설 등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희대 대법원'을 내란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의 이날 전국법원장대회를 앞두고 내란청산을 위한 추가 종합 특검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당내에서는 법원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다만 당 강경파의 사법개혁 속도전이 오히려 위헌 논란을 촉발하면서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연내 처리 방침을 밝힌 사법 개혁의 세부 내용을 놓고는 미세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48900001


■ 與일각 "사퇴 돋보여·같이 돌맞겠다"…'청탁논란' 김남국 옹호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인사 청탁 논란으로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부 의원들이 김 전 비서관을 옹호하고 나섰다. 5선인 박지원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내란을 하고 인정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는 사람들, 그를 추종하는 장동혁 대표 일당보다 김 전 비서관 사과와 사퇴가 훨씬 돋보인다"며 "모두가 반성하고 전화위복 계기로 삼자고 제안한다"고 적었다. 그는 김 전 비서관이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보낸 인사 관련 문자메시지에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각각 형과 누나로 부르며 '추천하겠다'고 답한 것에 대해선 "동료 후배 의원들께서도 저를 의원, 전(前) 대표보다는 대부분 거의 형님, 큰형님이라고 부른다"며 "정치권에서 형, 형님,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배 동료들을 살갑게 부르는 민주당의 일종의 언어 풍토"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59751001


■ 국힘 주진우, 장경태 고발…"성폭력 피해자 명예훼손·신상공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5일 성추행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에 대해 무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피해자 신상 공개 및 암시 행위 등으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장 의원과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2차 가해가 도를 넘었다"며 장경태·서영교 의원과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와 별개로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2차 가해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70100001

■ 김용현 "변호사 동석 불허 위헌" 헌법소원…헌재서 각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신문 과정에서 변호사 동석을 불허한 재판부 처분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냈으나 각하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일 김 전 장관이 제기한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 거부처분 등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했다. 신뢰관계인 동석 불허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각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72900004

■ 학원가 "서울대 의예 합격선 422∼423점·경영 399∼406점 예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학원가에선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422∼423점, 경영학과는 399∼406점으로 예측했다. '불(火)수능' 여파로 표준점수가 상승함에 따라 인문계·자연계 최상위 학과인 의예과와 경영학과 모두 전년보다 예상 합격선 점수가 올랐다. 5일 종로학원의 전국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 예상 합격선은 전년 대비 8점 상승한 423점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76600530

■ 한예종, '학교폭력 전력' 합격생 입학 불허 결정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합격생의 입학을 최종 불허했다. 한예종은 지난 4일 입학정책위원회를 열고 해당 학생에 대한 입학 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입학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예종 교수들과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폭력 조치의 내용, 교육적 영향, 공동체의 안전 및 학습권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학을 불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52200005

■ 천안 층간소음 살인사건 전조 있었다…2차례의 112신고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A(40대)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 이런 말을 들은 A씨는 사건 종료 후 지구대를 따로 찾아가 "내가 (층간소음) 피해자인데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한다. 두 번째 신고는 지난달 6일 있었는데, 이번에는 "윗집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A씨의 신고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5068900063

■ "치과진료 피해구제 신청 35% 늘어…부작용·진료비 과다"

치과 진료를 받고 부작용과 진료비 문제 등으로 피해 구제를 신청한 사례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치과 진료와 관련한 피해 구제 신청이 모두 635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2년 144건에서 2023년 168건, 작년 195건으로 매년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41147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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