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마감”…성수 뒤흔든 ‘삼양 1963 라면 팝업’ 흥행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으며 면·국물·우지의 풍미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됐다.

사전 예약은 7일치 일정이 네이버 예약 개시 5분 만에 모두 마감됐고 팝업 기간 총 방문객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현장 대기 역시 매일 오픈 전부터 줄이 형성됐으며 일평균 현장 웨이팅 등록 건수는 약 1500건을 기록했다. 당일 예약도 대부분 저녁 시간 이전에 소진되는 등 수요가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이번 팝업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삼양1963’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출시 스토리를 알고 방문한 고객뿐 아니라 오픈런 후 재방문한 사례도 많았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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