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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레전드50+' 성과공유회서 '지역기업 미래선장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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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성장지원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공유회 현장/제공=부산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공유회 현장/제공=부산테크노파크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주력산업 기반에서 미래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종합지원 사업인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참여기업과 기업지원에 기여한 지원기관 유공자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를 통해 신규고용 창출에 힘쓴 와이엔브이와 매출·수출 확대 성과를 이룬 메드파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현장의 성장 경험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제조 AI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련해 최신 기술 동향과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도 공유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는 지역특화산업의 성장잠재력 극대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프로젝트다. 부산은 △제조혁신 △연구인력 지원 △수출지원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1.0 사업에 더해 '레전드50+ 2.0'이 새롭게 시작되며, 부산 기업의 기술혁신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 기획·추진·현장 모니터링·지원기관 협력 등 전체 운영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에너지 분야(1.0) 51개사, 초정밀소재부품과 실버케어테크 분야(2.0) 31개사 등 총 8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부산은 에너지·조선·기계·부품·실버테크 등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적용해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공유회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성과공유회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테크노파크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어달리기식 지원 체계가 실제로 도움이 됐다" "수출시장 진입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동일한 지원 체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 데이터 기반의 정책 고도화와 미래 전략기술 분야의 R&D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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