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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관장 ‘정산금 미지급’ 혐의…11일 경찰 소환

이데일리 염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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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장, 개인 자격으로 전시회 열었다가 피소
"대금 못받았다" 제작사 4곳…사기 혐의로 고소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전시회를 열고도 제작업체들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언론공개회를 진행 중인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언론공개회를 진행 중인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전 관장을 오는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전 관장은 자신이 주최한 전시회에 참여한 제작업체 4곳에 지급해야 할 정산금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고소를 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측은 재단이 해당 전시에 관여하지 않았고, 전 관장 개인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고소인들은 전 관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 관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한 간송 전형필의 장손이다. 이에 간송미술관은 국내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서 주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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