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제주항공 참사…'콘크리트 둔덕' 방치 전현직 공무원 5명 입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최근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현장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최근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현장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있는 공항 활주로 끝 콘크리트 둔덕을 방치한 혐의가 확인된 전·현직 공무원 5명이 추가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국토교통부 전·현직 관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과거 국토교통부 공무원 신분으로 공항운영증명이나 공항운영검사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을 활주로 끝 부분에 설치·유지하는 데 일정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이로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입건된 이들은 유가족이 고소한 국토부 장관과 제주항공 대표, 한국공항공사 대표 등 모두 44명이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자료 등을 분석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