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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삽 든 임영웅…“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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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l임영웅 SNS 캡처

임영웅. 사진l임영웅 SNS 캡처


간밤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집 앞 도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임영웅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설작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패딩 점퍼와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임영웅이 넉가래를 들고 나와 집 앞 도로의 눈을 치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굵은 눈발이 날리는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쌓인 눈을 퍼냈다.

임영웅. 사진l임영웅 SNS 캡처

임영웅. 사진l임영웅 SNS 캡처


특히 임영웅은 “눈이 많이 오니까 눈길 운전 조심하세요”라며 당부한 뒤 “돌아서면 쌓이고 또 돌아서면 쌓이네”라고 푸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설도 작전이다”,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라고 일상 속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선수범 응원합니다”, “임영웅 마음이 예쁘다”, “개념 있는 연예인이다”, “건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2025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KSPO DOME) 공연을 끝낸 그는 광주, 대전, 서울(고척 스카이돔), 부산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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