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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최대는 1월 셋째주”… 정부, 역대 최대 전력 공급 준비

조선비즈 세종=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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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뉴스1

지난해 1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뉴스1



전력 당국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역대 최대 수준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겨울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기후부는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셋째 주 평일 최대 전력 수요가 88.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최대 전력 수요는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겨울철 최대 전력 피크였던 2022년(94.5GW)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111.5GW 규모의 역대 최대 전력 공급 능력을 마련했다. 예비력은 17GW 수준으로, 전력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에 대비해 겨울철 내내 100GW 규모의 기본 공급 능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쇄적인 발전기 불시 고장이나 기습 한파로 인한 수요 급증에 대비해 8.8GW의 비상 자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세종=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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