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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6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60명 모집…전년 比 480명 증가

아이뉴스24 김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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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중랑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6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랑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6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중랑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6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48개 사업 4060명으로, 전년도 3580명보다 480명이 증가했다. 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선택권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3173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707명) △공동체 사업단(115명) △취업 지원(65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 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형 일자리로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보육·돌봄 기관, 복지·교육 시설 등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일자리로, 월 약 76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공동체 사업단은 실버카페, 소화물 배송 등 제조·판매·배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며 취업 지원은 민간 기업 취업을 연계해 실제 기업 근로자로 일하는 방식으로 근로계약 조건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주민센터, 복지관 등 중랑구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누리집과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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