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8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케어젠, 이란 업체와 ‘체중 감량 건기식’ 공급 계약 체결

조선비즈 염현아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케어젠 로고./케어젠

케어젠 로고./케어젠



케어젠은 이란 소재 에스테틱·헬스케어 유통회사 BIOA와 체중 감량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대해 약 1160만달러(한화 17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코글루타이드는 기존 주사·경구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제제가 아닌 먹는 건기식이다.

BIOA는 이란 내 대형 에스테틱·의료기기·헬스케어 유통기업으로 병원, 의원, 약국, 웰니스 센터, 전문 클리닉 등 전국 단위 의료·뷰티 채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케어젠은 BIOA가 보유한 이란 전역의 메디컬 유통 인프라에 진입한다. 코글루타이드는 앞서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도 수출됐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이란은 비만·대사질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GLP-1 주사제 접근성이 낮아 코글루타이드의 필요성이 있는 시장”이라며 “금주 문화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의 준수율이 높아 경구형 코글루타이드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현아 기자(yeom@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계엄령 놀이 공무원 갑질
    계엄령 놀이 공무원 갑질
  2. 2박나래 매니저 논란
    박나래 매니저 논란
  3. 3평생학습도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4. 4김호중 가석방 심사
    김호중 가석방 심사
  5. 5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