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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방사업관리사' 최다 합격…방산 전문인력 경쟁력 입증

아주경제 정보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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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합격자 25%·업계 비중 52% 차지
한화시스템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준공한 제주우주센터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시스템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준공한 제주우주센터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방산기업 한화시스템이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서 업계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방사업 전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체 합격자 65명 가운데 약 25%를, 방산업체 종사자 31명 중 52%를 차지하는 규모로 국내 방산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됐으며 총 984명이 응시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분야 유일 국가자격증으로 무기체계·정보체계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국내 대학과 협력해 직원 대상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조직적 자격 취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합격자는 ▲2023년 8명 ▲2024년 12명 ▲2025년 1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방사업 전문 역량 및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수출 확대 기여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국방·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운 기자 dkwndl@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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