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피부재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세포외기질(ECM) 기반 피부 복원·재생 치료재 ‘엘라비에 리투오 파인’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Re2O(ReCM) 대비 적은 용량과 보다 미세한 입자로 개발되었으며, 리투오 라인의 추가로 적용 범위 및 사용자 접근성이 큰 폭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 파인은 평균 약 50㎛ 수준의 미세한 입자 구조를 구현해 주입 및 분산 과정에서 한층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초미세 입자는 얇은 피부 부위에서도 진피층 내 고른 분포를 유도해 보다 자연스럽고 균일한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정 과정에서 계면활성제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세포 등의 면역반응 인자를 제거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리투오 시리즈는 인간 진피 조직에서 유래된 무세포 동종진(hADM)를 적용한 ECM 기반 피부 복원·재생 치료재다.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 구조를 이루는 핵심 성분들을 직접 보충함으로써, 피부의 기본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리투오 라인업은 단순한 피부 개선을 넘어 의료적 활용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다. 대학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는 ECM 기반 제품의 특성을 활용해 수술 후 흉터 치료, 성대 결절과 같은 이비인후과적 조직 재생 치료 목적에도 응용되고 있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리투오 파인은 진피의 구조적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시장의 니즈에 대한 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특성과 임상 조건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재생 중심의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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