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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온 대가, 그만한 잘못”… 윤딴딴, ‘전처 폭행·외도’ 인정

조선비즈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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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이 전처 폭행과 외도를 인정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딴딴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언젠가는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 없이 바란다”고 적었다.

윤딴딴은 앞서 지난 6월 전처이자 가수 은종으로부터 폭행과 외도를 폭로당했다. 당시 은종은 “(내연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로 마무리됐다”고 했다.

윤딴딴과 은종은 2019년 결혼해 6년 만인 지난 6월 이혼했다. 은종은 윤딴딴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도 언급하며 합의 이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딴딴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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