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민주당 폭주 저지·지방선거 승리 결의"

[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이철규 의원과 장동혁 당대표 와 지도부,춘천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지난 30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국민대회'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라는 표어 아래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강원 지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철규 의원은 대회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은 반드시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치가 무너지면 민생도 무너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법치 회복과 민생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인사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적 결집을 호소하며 강력한 발언을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대회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은 반드시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법치가 무너진다면 민생도 무너진다.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적 결집을 호소하며, "민생 레드카드를 정권에 들이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당 대표와 이철규 의원, 춘천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사진=고정화 기자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이철규 의원은 지난30일춘천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강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허물고 사법부를 겁박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며 “공무원 핸드폰까지 검열하겠다는 발상은 우리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 사진=고정화 기자

이철규 의원은 "지난해 계엄 선포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졌지만, 누구도 계엄에 동의하거나 사전에 동참한 적은 없다"며 "민주당의 내란 몰이로 지난 1년간 힘들고 속상했을 당원 동지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허물고 사법부를 겁박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며 "공무원 핸드폰까지 검열하겠다는 발상은 우리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시절 강원은 국비 10조 2,600억 원을 확보하며 사상 첫 국비 10조 시대를 열었다"며 "반도체·바이오·2차전지·탄소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과 교통·SOC·복지·교육·농어촌 분야까지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놓치지 않고 지켜냈다"고 성과를 부각했다.

▲춘천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국민대회’에 참석한 강원 각지역 당원들 사진=고정화 기자

이철규 의원은 "어려울 때일수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것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앞장서겠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하나로 뭉쳐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고 지방선거 승리에 함께 해달라"고 결집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원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국민의힘은 강원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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