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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기동물 입양률 65%로 강원도 1위

연합뉴스 유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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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 추세…성숙한 입양문화 정착 기틀 마련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한 해 동안 구조되는 유기·유실동물을 대상으로 한 입양률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강릉시는 구조동물 463마리 중 285마리를 국내 또는 해외로 입양 보내 입양률 61%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는 1위이다.

또한 전국 평균 입양률 29%, 도내 평균 입양률 34%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는 입양률이 높은 이유로 먼저 작년부터 시 주관으로 개최한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를 꼽았다.

핑크빛 입양제를 통해 입양 상담 신청 누적 건수 92건 중 최종 입양 성공 건수는 28건으로, 오프라인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입양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의 협업과 강릉시동물사랑센터 직원의 유기동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도 입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시 유기동물 입양률은 2023년 49%, 2024년 56%에 이어 올해 61%를 기록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내년 상반기 개장하면 입양행사를 그간 행사 경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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