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DGIST-KNU 스타트업 페스타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달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DGIST-KNU 스타트업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IST와 경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창업 행사로, 지역 창업기업 간 교류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스타트업 페스타에서는 창업정신상 시상,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DGIST-KNU 합동 IR 발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총 73명이 참석했으며, DGIST 및 지역 내(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투자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창업정신상 시상식에서는 이호춘 (주)솔리텍 대표와 이정우 (주)퀘스터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돼 창업 유공자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에서는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 ㈜바이루트 허태욱 대표의 강연과 함께 ㈜아임시스템, ㈜리필 등 DGIST 창업기업들의 협업 사례가 소개되며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DGIST 및 KNU 창업기업 6개 팀이 참여한 합동 IR에서는 VC 및 TIPS 위원들로부터 사업성과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다대일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논의가 이어졌다. 같은 시간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미래과학기술지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KH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등 주요 투자기관 및 창업기업 간 자유로운 멘토링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창업정신상 시상과 오픈이노베이션 확산은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함께 창업지원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