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10만' 유튜브 채널 중단 "거듭된 실망..당분간은 잠시"(천개미)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유튜브 채널을 잠시 멈춘 근황을 전했다.

4일 '천개미이천희' 채널에는 "공효진의 캠핑 장비 소개! 효진은 그렇게 피카츄가 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효진은 유튜브 근황을 묻자 "제 유튜브 근황이요?"라고 반문했다. 공효진은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운영했지만, 마지막 업로드가 5개월전에 멈춰있는 상황.

이에 이천희는 "당분간만 하려고 했던거 아니냐"라고 농담했고, 공효진은 "아니다. '당분간은 이름이 공효진이다' 이런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천희는 "당분간만 유튜브 합니다 이건 아니었구나"라고 수긍했다.

공효진은 "일단 올해 여름을 내내 미국에 있었다. 그때 그래도 참 많은걸 찍었다. 가서 많은걸 찍었는데 내가 너무 소스를 제대로 못찍고 맥락도 없고. 뭐랄까 계속 거듭된 실망과 그런 것때문에 당분간은 저는 잠시.."라고 한동안 업로드를 멈췄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계속 생각했다. 10만 돌파 하긴 했다"라고 말했고, 이천희는 "실버버튼인가? 부럽다. 우린 1만도 아직.."이라고 부러워 하며 "10만이면 계속 하셔야죠"라고 독려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진짜 막 너무 기분좋은 10만! '이렇게 했는데 10만이 되다니' 막 이랬다. 근데 계속 시간이 업로드 없이 지나면서 '안녕' 이런 생각 했다. 근데 (구독자가) 그대로더라"라며 "(채널이) 없어질건 아니고 어떤 식으로 만들지. 계속 찍어는 보고 있다. 쌓여는 가는데 내가 업로드를 못하는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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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개미이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