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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합천의 미래 동력이 되어야"

뉴시스 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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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40주년 학술좌담회 마무리
[합천=뉴시스] 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 (사진=합천군 제공) 2025. 1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 (사진=합천군 제공) 2025. 1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박물관은 지난 4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재훈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장,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옥전(玉田), 발굴의 기억’을 주제로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1985년 첫 발굴 이후 축적된 조사 성과와 경험을 돌아보고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한 옥전고분군의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좌담회는 1부에서 당시 발굴 책임자 조영제 명예교수와 조사원 박승규, 류창환이 참여해 옥전고분군 발견 과정과 조사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발굴 성과를 현재의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이 합천의 정체성과 연계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확장될 수 있는 활용 전략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옥전고분군이 발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합천이 미래로 나아갈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좌담회는 과거의 기억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40년의 비전과 역할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박물관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옥전고분군 관련 기록 정리, 연구 네트워크 확대, 지역문화 활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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