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가동…취약지점 15곳 집중관리 외 [청송 브리핑]

청송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에 적극 대응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 제설제를 확보하고, 상습결빙구간 등 15개 취약지점에는 빙방사 1만2000포대를 배치했다.

또 덕천지구·피나무재·천천지구 염수분사시설 3곳과 1톤 포터 10대, 2.5톤 트럭 1대, 15톤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1대 등 제설장비 사전점검도 마쳤다.

군은 강설 예비특보 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요도로·고갯길부터 우선 제설작업을 펼치며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청. 청송군 제공

청송군, 꼭지 무절단 사과 부산 홍보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열었다.

청송사과GAP사업단 임원 20여 명이 부산시민 3000여 명에게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며 청송 사과를 적극 홍보했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꼭지 절단 작업을 하지 않아 농가 노동력이 줄고 수분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에도 좋다.

청송군 관계자는 “꼭지 무절단을 지속 홍보해 농가 인건비 절감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고3 수험생 대상 AI 활용 ‘미래 설계 클래스’ 성료

청송군은 지난 3일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시대, 스무 살 준비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 미래 설계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I 기반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AI 시대의 변화 이해, 진로·직무 탐색, 개인 강점 찾기, 셀프브랜딩 문장 만들기, 프롬프트 작성 실습, 20대 로드맵 설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ChatGPT, Vrew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AI 쇼츠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하기도 했다.

군은 이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표현력 및 자기표현 능력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미래 모습을 AI 숏폼 영상으로 기획, 제작, 발표하며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성인이 되는 첫 관문 앞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새마을회가 청송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새마을회,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 전달…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눠

청송군 새마을회(회장 권동준)가 5일 청송군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권동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청송군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