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씨케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티엠씨케이(대표 임성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ㆍ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티엠씨케이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기업의 유연근무제 운영, 근로시간 단축, 연차 사용 활성화,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8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심사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티엠씨케이는 유연근무 활성화, 근로시간 단축 노력,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엠씨케이는 조직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구성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업무성과는 물론 우수 인재 확보에도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주목해 왔다. 이에 주 35시간 근무제와 11~16시 코어타임제를 도입해 핵심 협업 시간을 명확히 하고, 팀 단위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도를 운영하고 '연차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국가공휴일과 휴일 사이를 전사 휴무일인 '샌드위치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리프레시데이(월 1회 3시 퇴근), 장기근속 포상휴가, 경조휴가 등 다양한 휴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일·가정 양립 실현 기업' 특별 이벤트에 참여해 구성원들이 육아 관련 솔루션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출산 직원에게는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사내 타운홀미팅에서 출산 소식을 함께 공유하는 등 조직 전반에서 출산·육아를 자연스럽게 응원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룹별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7가지 일하는 방식 원칙을 사내 포스터 및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일상적 실천을 돕고 있으며, 전 직원 강점 기반 워크숍을 통해 개인과 팀의 강점을 공유하며 협업 시너지를 높이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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