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대한산악연맹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 성황리 종료

스포츠조선 이원만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대한산악연맹 제공

대한산악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전(KYBC 리그 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이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준결승은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예선 리그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 권역별 상위 선수들이 출전해, 한층 높은 수준의 경기를 선보였다.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는 청소년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선수들은 제한된 정보와 환경 속에서 문제를 처음 접하고, 오로지 자신의 판단력과 순발력만으로 루트를 공략해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고 경기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대한산악연맹 제공



권역별 경기에서는 곳곳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중 충남·전라 권역 U-13 남자부문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벌였으며, 그중 2명의 선수가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 밖에도 각 권역의 유망주들이 기량을 뽐내며, 전국적으로 유소년 클라이밍의 성장세를 실감케 했다.

최종 결승전은 13일 서울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열리며, 각 권역별 챔피언들이 출전해 부문별 'KYBC 챔피언쉽 리그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한산악연맹은 "결승 무대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2. 2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3. 3수능 만점 왕정건
    수능 만점 왕정건
  4. 4박석민 삼성 복귀
    박석민 삼성 복귀
  5. 5역사스페셜 지승현
    역사스페셜 지승현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