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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공공기관들 연말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 인정받아

뉴스1 홍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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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에서 인정을 받은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OS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4일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에서 인정을 받은 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OS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이 연말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5일 부산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따르면 복지부 등은 전날 부산 DRB사회공헌 플랫폼 캠퍼스 D에서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인정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한국남부발전이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에너지업 특성 연계 사업 △지역 문제 해결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서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발전소 인근 지역의 '탄소중립 꿀샘나무숲 조성'을 통해 약 8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하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드림 오픈캠퍼스', 미혼모 시설 개보수를 통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등이 높이 평가됐다는 게 남부발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항만공사(BPA)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BPA는 특히 환경(2개), 사회(15개), 지배구조 분야(2개) 등 총 19개 지표에서 모두 5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확산'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본사와 제주본부 등 2곳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단에 따르면 본사의 경우 바다숲 조성 등 탄소중립 사업 추진 등으로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본부는 비영리단체 및 협력 기관과의 공동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이번 인정을 획득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도 해안가 해양환경 정화 활동, 방과 후 창의 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운영 및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인정 획득은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정과 함께 이를 더 확대해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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