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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롹스 25] 폭설·한파·빙판길에도 DDP 뜨겁게 달군 인디게임 축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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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희 기자]

'비버롹스 2025' 인디게임존 전경 / 사진=서미희 기자

'비버롹스 2025' 인디게임존 전경 / 사진=서미희 기자


인디게임 & 컬처 페스티벌인 '비버롹스 2025'가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날 10시에 개막한 비버롹스에는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빙판길을 뚫고 현장을 찾았다.

휴가 나온 군인이 친구와 함께 비버롹스 2025를 찾아 '더 매거스 서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 사진=서미희 기자

휴가 나온 군인이 친구와 함께 비버롹스 2025를 찾아 '더 매거스 서클'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 사진=서미희 기자


올해 비버롹스는 규모부터 남달랐다. 인디 창작자들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82개의 출품작, 그리고 온라인 스토브(STOVE) 특별 전시관에 마련된 281개 작품까지. 말 그대로 '인디게임의 바다'가 펼쳐졌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인디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아웃 오브 인덱스 존' / 사진=서미희 기자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인디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아웃 오브 인덱스 존' / 사진=서미희 기자


행사장은 콘셉트별로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90여개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디게임존'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인디게임을 모은 '아웃 오브 인덱스 존', 네이버 웹툰 IP 기반 게임을 소개하는 '네이버웹툰존'으로 꾸며졌다.

네이버웹툰존에는 지난달 24~26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열린 '게임잼'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이 전시된다.

'비버롹스 2025' 네이버웹툰존 / 사진=서미희 기자

'비버롹스 2025' 네이버웹툰존 / 사진=서미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 방문하는 관람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R·G·B 존을 배치했다"며 "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B존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무대 행사도 계속 이어진다. 인디게임존 한 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OX퀴즈가 열렸다. 개막 당일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수련수련'이 팬들과 인디게임을 함께 플레이하고 사인회를 진행한다.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는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게임 개발 뒷이야기를 공유한다.

인디게임존 무대에서 비버의 선택 OX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서미희 기자

인디게임존 무대에서 비버의 선택 OX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서미희 기자


행사 곳곳에서는 초보 관람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버잼' 퀘스트를 수행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는 '어린이용 특별 가이드 모험북'을 받을 수 있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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