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골목길: 귀흔'이 '비버롹스 2025'에서 게임 팬들과 만난다.
5일부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비버롹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 8,000여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골목길: 귀흔'은 스마일게이트가 K-공포 게임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에이아이엑스랩은 VR·AR·XR 기반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갖춘 회사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PC 패키지 공포 게임에 도전했다.
'골목길: 귀흔'은 늦은 밤 집으로 향하던 주인공 '소연'이 끝없는 골목길에 갇히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골목 곳곳에 스며든 초자연적 현상 '귀흔'과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괴현상 '허깨비'를 구분해 탈출해야 한다.
이 게임은 휴대폰 카메라와 팔찌를 활용한 탐색과 판단 속에서 익숙한 장소가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는 한국형 오컬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 시연, 부스 이벤트 등을 준비한 에이아이엑스랩. 개발사 측 관계자는 "이번에 '비버롹스'에 참가했는데, 주최 측에서 준비 열심히 해주셔서 좋았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골목길:귀흔'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게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버롹스 2025' 전시작은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DDP 오프라인 전시에 출품된 82개 작품은 물론, 온라인 출품작 199개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아이엑스랩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