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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시노드 팀연수 실시…주제는 '선물들의 교환'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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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교구 시노드 팀 역량 강화 목표



시노드 교회

시노드 교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시노드 교회를 위한 교구 시노드 팀 연수'를 16일 서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시노드'는 '함께 걷는 여정'을 뜻하며, 교회에서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이 함께 모이는 회의체 또는 그 여정 자체를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추계 정기 총회 결정의 후속 조치이며 시노드 이행 단계 2025~2028 추진을 위해 주제 발표·대화·파견 미사로 구성했다.

연수 주제는 '선물들의 교환'이다. 시노드 '최종 문서' 120~123항을 토대로 공동 식별과 경청, 상호 나눔의 방법을 현장에 맞게 훈련한다.

교황청 시노드 사무총장 마리오 그레크 추기경의 영상 메시지를 소개하며 이후 조별 '성령 안에서 대화'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주제 발표 두 건과 실습 중심으로 짜였다. 강의 I는 시노달리타스 이해, 발표자는 김도형 신부다.


강의 II는 이행 단계 운영 방안, 발표자는 엄재중 연구원이다. 이후 조별 모임에서 본당·단체 사례를 공유하고 파견 미사로 마무리한다. 주례는 정순택 대주교다.

한편, 주교회의가 밝힌 시노드 이행 로드맵에 따르면 2024년 10월 거행 단계를 마친 뒤 2025년 6월~2026년 12월 지역 교회 이행 과정을 진행한다.

2027년에는 교구·주교회의 차원의 평가가 예정돼 있으며 2028년에는 대륙별 평가 회의를 거쳐 10월 바티칸에서 회의가 이어진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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