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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XR·AI 재탄생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지승현 함께⋯7일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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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지승현이 3년 10개월만에 돌아온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의 프리젠터 겸 시간여행자로 활약한다. 지승현은 "재미와 역사적 교훈을 함께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 제작발표회에서 나원식 책임프로듀서(CP)는 "한동안 KBS에 역사 프로그램이 없어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컸다. 모든 기대를 단번에 채우진 못하겠지만 '드디어 멋지게 돌아왔구나' 하는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지승현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배우 지승현 [사진=KBS ]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배우 지승현 [사진=KBS ]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는 최신 XR(확장현실)과 AI 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난 시간여행 다큐멘터리. 타임머신 대신 기술로 구현된 과거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과 역사적 전화점들을 추적한다.

나 CP는 "큰 스크린 앞에서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기존 크로마키는 녹색 스크린 앞에서 막막하게 연기해야 하지만, XR에서는 공간을 인지한 가운데 연기할 수 있다"면서 "첫 회가 살수대첩인데, 지승현은 수나라 군을 상대하는 고려 장수로 등장한다. 격렬한 전투가 펼쳐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현장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역사스페셜' 1~3회는 살수대첩을 시작으로 '한국사 3대 대첩' 시리즈로 펼쳐진다. 이어 사마르칸트로 간 고려인, 화산재에서 발견된 백제인, 그리고 석굴암에 숨겨진 비밀 등이 이어진다.

나 CP는 "전쟁을 통해 국란을 극복한 현장을 바라보고, 세계와 한국이 이어지는 현장도 들여다 본다"면서 "이 시점에 우리가 역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던지려는 메시지가 뭔가를 계속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전했다.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길다영 PD, 지승현, 나원식 CP [사진=KBS ]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 길다영 PD, 지승현, 나원식 CP [사진=KBS ]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장군으로 사랑받았던 지승현이 시청자를 안내할 시간여행자이자 역사를 설명하고 해석하는 프리젠터로 활약한다.

"역사 속 시간여행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힌 지승현은 "역사적 시간여행의 문을 열고 닫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프리젠팅을 하고, 시간여행 가이드로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돌아온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7일 일요일 오후 9시3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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