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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헬스기구 테르주 창립자 방한… 제품 제작 공정·물류 노하우 공유

동아일보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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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주 후안 회장이 테르주 오피셜센터인 의정부 올인짐을 방문했다. 테르주코리아 제공.

테르주 후안 회장이 테르주 오피셜센터인 의정부 올인짐을 방문했다. 테르주코리아 제공.


스페인 헬스기구 브랜드 테르주(Telju)는 설립자 후안 호세 로페스 놈벨라(Juan José López Nombela) 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테르주 오피셜센터인 의정부 올인짐을 둘러보고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테르주 측은 후안 회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운동 환경과 시장 흐름을 직접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후안 회장은 테르주 코리아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그는 스페인 본사가 운영해온 효율적 물류 관리 방식과 기술적 노하우를 한국 측에 공유했다고 한다.

테르주 헬스기구는 스페인 톨레도 지역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갖춘 장인들의 수작업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통용접 방식을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해 덤벨 운동과 유사한 궤적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테르주 측은 이러한 제작 방식이 국내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클라인 체스트프레스, 체스트프레스, 숄더프레스 등 주요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프리웨이트와 유사한 궤적과 운동감이 강점으로 평가되면서 국내 사용자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르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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