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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KAIST 교수, 플라즈마 공학 국제 최고 권위상 받아

아이뉴스24 정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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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PSE 2025에서 최고 권위있는 ‘K-T Rie Award’ 수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가 응용 플라즈마 과학과 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회인 AEPSE 2025(Asian-European Conference on Plasma Surface Engineering)에서 ‘K-T Ri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AEPSE는 아시아(AJC-APSE,Asian Joint Committee for Applied Plasma Surface Engineering)와 유럽(EJC/PISE, European Joint Committee/Plasma Ion Surface Engineering)의 플라즈마 표면공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학술회의다.

최원호 KAIST 교수(오른쪽)가 AEPSE 2025에서 최고  권위있는 ‘K-T Ri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KAIST]

최원호 KAIST 교수(오른쪽)가 AEPSE 2025에서 최고 권위있는 ‘K-T Ri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KAIST]



최 교수가 수상한 K-T Rie Award는 독일에서 활동한 한국 출신 플라즈마 표면공학 석학인 ‘이경종(Kyong Tschong Rie)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상으로, 응용 플라즈마 과학·공학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국제 연구자에게 2년마다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원호 교수는 플라즈마–액체 계면에서 일어나는 물리·화학적 변화를 규명한 연구로 국제적 평가를 받아 왔다. 이를 위해 플라즈마 활성종 생성·에너지 전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플라즈마 영상 진단기술(Plasma Imaging Diagnostics)을 개발해 계면 반응의 핵심 메커니즘을 밝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교수는 “K-T Rie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플라즈마 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자 KAIST의 융합 연구 환경 덕분”이라며 “앞으로 플라즈마 과학의 발전과 응용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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