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0개 관내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재지정 또는 신규 지정됐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표창 수여식 ⓒ인천광역시 |
1부 행사에서는 △㈜코스모코스 △삼표산업㈜ 송도공장 △㈜에몬스가구 △㈜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 제1공장 △㈜진흥주물 △한국산업㈜ △오케이㈜ △㈜셀트리온 제1공장 △㈜엘티메탈 주안공장 등 10개 기업에 우수기업 지정서가 전달됐다.
이어 △㈜풍전비철과 △삼표산업㈜ 송도공장 성무경 관리팀장이 우수기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삼표산업㈜ 송도공장이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간 자율적 환경관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는 현장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원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2007년부터 환경 인·허가 사업장 중 법령 준수와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관리체계 강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 지정되면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심사는 △대기·폐수 등 환경관리 수준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7개 사, 신규 지정 3개 사 등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인천시가 지정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누적 19개 사다.
정승환 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해 준 우수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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