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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북한 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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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위해 민관협력 강화

당진시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침현 당진부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단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과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당진시는 이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장과 김다흠 충청남도 자치행정과 주무관, 이성숙 충남하나센터 센터장, 김서영 당진고용복지센터 센터장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지원정책 발굴과 현장 의견 수렴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북한 이탈주민의 입국 이후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차별·편견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사례관리와 취업·교육, 심리 정서 회복,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지난 11월 말 기준 165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생활 밀착형 지원과 더불어 일자리·자립 기반 강화,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민 인식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초기 정착을 넘어 주거, 일자리, 가족, 심리·정서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할 때"라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눠 북한 이탈주민이 당진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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