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이 농구 시투에 나선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환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 홈 경기에서 채은성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5일 전했다.
채은성은 2009년 신고 선수로 프로에 입단한 후 KBO리그 간판 타자로 성장했다. 2023년 한화에 합류했고 올 시즌 132경기 출전 타율 0.288 138안타 19홈런 88타점 54득점 등을 기록했다. 2024시즌부터 주장을 맡아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오고 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성실한 프로의식으로 모범이 되어온 채은성 선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충청권을 연고지로 하는 두 구단 간 의미 있는 협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은성은 이날 시투에 앞서 KB스타즈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 참여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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