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건축대학은 11월 27일(목)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학술심포지엄’에 참여해 총 16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3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축학전공 25명, 전통건축학전공 12명의 학부생과 석사과정 2명, 박사과정 3명이 참여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첫 번째 연구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건축 구조와 기술의 확장 – 문화유산에서 AI까지’ 세션(대학원생 논문 5편)에서 발표된 양혜린 석사과정생의 논문이다. 해당 연구는 하카타 초등학교와 레이사와 유치원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환경 공간 경험을 형성하는 대공간 구조형식의 특성을 분석한 것으로, 김영민 교수가 지도했다.
두 번째 우수논문은 ‘명지대 건축대학 다학제적 창의 융복합 교육 – 스마트 목조 건축문화유산’ 세션(학부생 논문 5편)에서 발표된 정연희·정은지 학사과정생의 연구다. 이 논문은 산업시설을 목구조 기반으로 재맥락화해 공간 전환 가능성을 탐구한 연구로, 한지만 교수가 지도했다.
세 번째 우수논문은 ‘명지대 건축대학 다학제적 창의 융복합 교육 – 성능기반 지속가능 건축’ 세션(학부생 논문 5편)에서 발표된 김다빈·권서린 학사과정생의 연구다. 다중목표 최적화 모델을 활용해 채광과 공간 효율성을 중심으로 건축 평면 및 매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지환 교수가 지도했다.
이와 함께 명지대·경희대·숭실대·서울과학기술대·이화여대 등이 공동으로 구성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건축구조 혁신 패러다임’ 세션에서는 김영민 교수 지도로 학부생 논문 1편이 발표되며 AI 기반 구조 분석 분야의 협력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 참여는 건축대학 동문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추진되었으며, 환경 지속가능성, 미래 기술 활용,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연구기반 종합설계 역량 등 건축학교육 인증에서 요구하는 핵심 가치를 강화하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의 다학제 융합교육 플랫폼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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