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만 생각하면 한숨…관리 편한 '복합 기술' 가습기 열풍 [돈선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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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돈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를 찾아가는 시간이죠. '돈선체크' 코너입니다. 오늘도 돈의 흐름을 꽉 잡고 있는 남자, 김도훈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늘 사람이 모이고, 돈이 흐르는 곳을 찾아갔지만 오늘은 여러분 지갑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지켜드리는 돈선체커 김도훈입니다.

[앵커]

벌써 기대되는데요? 오늘 소개해주실 돈 되는 정보, 어떤 건가요?

[기자]

찬 바람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건조함인데요. 오늘은 겨울 가전의 꽃, 가습기 시장을 긴급 점검하고 왔습니다.

[앵커]

저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사막이에요, 사막. 그래서 가습기 하나 들이긴 해야겠는데 솔직히 좀 골치 아프거든요. 종류도 너무 많고, 사놓으면 관리하기도 귀찮고. 저 같은 사람 많을 텐데, 요즘 가습기! 대세는 뭡니까?

[기자]

가전 업계에서 연구, 개발 끝에 각각 가습기의 장점을 모은 가습기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바로 복합식 가습기인데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정수 기능까지 더한 정수 복합식 가습기가 등장했습니다.

[앵커]

가습기에 정수요? 우리가 마시는 그 정수기 기능이 달려있다는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물을 깨끗하게 정수해서 가습도 하고, 필터가 있어서 실내 공기까지 관리해 주는 건데요. 이게 요즘 없어서 못 파는 귀하신 몸이라고 합니다.

[앵커]

보통 이것저것 다 섞어 놓은 하이브리드 제품들, 이도 저도 아닌 경우가 많거든요? 괜히 가격만 비싸고 성능은 애매한 거 아닙니까?

[기자]

저도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보통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성능이 애매할 거라 생각하는데, 이 제품은 오히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인 위생과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고 하거든요. 과연 그 비결이 뭔지, 제가 직접 확인해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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