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3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BNK금융 임추위 “최종 후보자 확정 후 주주와 적극적 소통할 것”

파이낸셜뉴스 권병석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지난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임추위는 5일 “해당 주주의 제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BNK금융그룹의 경영승계 절차는 다른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의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후보자는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실시 예정인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면접에서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충분히 확인하고, BNK가 지난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ROE 10%, 주주환원율 50%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주주가 제기한 소통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주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회장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으며, 후보 확정 이후에도 최종 후보자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확정 직후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향후 3년 경영계획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설명회를 조속히 열고 후보자의 경영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주주총회 전까지 필요하면 추가 회의를 열어 주주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과 실행 계획을 상세히 공유함으로써 주주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평생학습도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2. 2계엄령 갑질 공무원
    계엄령 갑질 공무원
  3. 3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4. 4정국 윈터 열애설
    정국 윈터 열애설
  5. 5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유재석 악플 법적대응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