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는 진주시, 우수는 창원시와 함안군, 장려는 창녕군·고성군·남해군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는 취약지역 관리체계, 대응 실적, 우수사례와 개선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됐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집수구를 막은 토사를 굴삭기가 퍼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2.05 |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는 진주시, 우수는 창원시와 함안군, 장려는 창녕군·고성군·남해군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는 취약지역 관리체계, 대응 실적, 우수사례와 개선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됐다.
창녕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 최대 585㎜의 극한 호우로 산지와 임도가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 138세대 161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피를 명령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막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대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