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오전 "저희도 오늘 보도로 관련 의혹을 처음 접했다. 현재 사실 확인 중이고 사실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패거리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도 연루돼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웅은 1996년 경성대 연극 영화과에 입학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무명 배우 시절에도 폭행 시비에 휘말렸고, 음주운전 등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진웅이 본명인 '조원준' 대신 부친의 이름으로 활동해 온 것에 대해서도 일부 제부자들의 말을 빌려 "고교 시절 중범죄 이력을 지우기 위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조진웅은 현재 '시그널' 속편인 '두 번째 시그널'을 촬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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