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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농어촌기본소득 도비 전액 복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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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비 126억 원을 전액 삭감한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가 도비 전액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복원에 나섰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2025.12.05 m760@newspim.com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2025.12.05 m760@newspim.com


장충남 남해군수는 5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최종 확정이 아니라 예산 심사 과정의 하나"라면 "예산은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치는 절차가 남아 있고, 이 과정에서 예산이 복원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해군민을 대표해 가진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남해군의회와 힘을 모아 경남도와 도의회를 설득하겠다"며 "정책의 취지와 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해 도비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도비 예산 복원 의지를 강조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은 702억 원으로 국비 280억 8000만 원이 편성돼 있다. 주민들에게는 연령, 소득, 직업에 관계없이 매달 15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과도한 지방비 부담과 다른 군과의 형평성, 위장전입 문제 등을 이유로 도비 삭감을 의결했다. 예산은 오는 10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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