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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대상서 '공주사범대 부중·서민금융진흥원' 부총리상

아주경제 박기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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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서민금융진흥원, 박찬정 언동중학교 교사가 올해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재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단체 총 18개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201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제교육대상은 학교, 교사, 경제교육 기관 및 종사자들의 공헌을 격려하고 경제교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경제교육포털 ‘경제배움e+’ 등을 통한 공모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부총리상을 받은 공주사범대 부설중학교는 ‘마을경제 탐방 동아리’, ‘재래시장 탐구 프로젝트’ 등 지역을 활용한 체험형 경제교육을 운영하고, 교실경제앱을 활용한 ‘자산관리 프로젝트’와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보고서 대회’ 등을 진행하며 학교 경제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서민금융진흥원은 청소년을 위한 웹툰·메타버스 기반 경제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중언어 자료, 장애인용 쉬운 워크북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개인부문 부총리상 수상자인 박찬정 교사는 ‘우당탕탕 무역게임’, ‘삼겹살 게임’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개발하고 경제신문 읽기·학교 공간 가치 재창출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 왔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와 금융·경제 자율과정 교과서를 집필하고, 경제교육 교구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교육 콘텐츠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축사에서 “경제교육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경제교육의 외연 확대와 내실화, 시의성 있는 콘텐츠 제공과 AI 튜터 등 첨단기술 활용을 통해 제대로된 경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우수 사례를 향후 경제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와 민간 교육기관 등에 공유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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