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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여파…서울 퇴근길 교통사고 166건,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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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동호대교 고가도로에 차량이 빙판길에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동호대교 고가도로에 차량이 빙판길에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저녁 서울에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의 여파로 퇴근길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저녁 6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교통 불편 442건(교통사고 166건), 위험방지(안전사고) 1444건, 기타 신고 95건을 포함해 총 1981건의 대설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은 지난 밤, 퇴근길 차량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전날 밤 10시2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터널 양재방면 출구 부근 결빙 구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밤 9시15분께 송파구의 한 얼어붙은 오르막길에서 버스 바퀴가 헛돌아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함께 차량을 밀어 이동시키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전날 저녁 7시께 서울 종로구 감사원길을 시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를 우선 통제하고 각 일선서에서 교통비상을 발령해 대응했다. 이날 아침 출근길에도 경찰 223개소 389명을 동원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서울 전역 주요 도로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복 순찰을 시행했다.



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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