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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로 인해 새로운 산업과 직업이 생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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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없애기보다 오히려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젠슨 황은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AI 시대의 일자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AI가 단순 작업을 대체할 수 있지만, 일은 단순한 작업 이상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방사선과 의사를 예로 들며, AI가 이미 이미지를 분석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지만, 질병을 진단하는 역할까지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순수한 작업 기반의 직업은 자동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AI가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출할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로봇이 주류가 되면 로봇을 제조하는 기술자뿐 아니라 로봇 의류를 디자인하는 직업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내 로봇이 당신의 로봇과 다르게 보이길 원할 것이기 때문에, 로봇 의류 산업이 생길 것"이라며 AI가 가져올 변화를 강조했다.

AI가 어디로 향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역사적으로 기술 발전은 늘 우려를 동반했고, 그 우려가 기술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 왔다. AI가 발전하면서 답변 전 연구를 수행하고, 반성하며, 도구를 활용해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젠슨 황의 분석이다.

결국 젠슨 황은 AI가 기존 직업의 일부를 자동화하더라도 새로운 산업과 역할이 함께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술 발전이 우려와 함께 진행돼 왔듯, AI도 점진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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