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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계엄 굴레 벗어나자' 윤한홍 인식에 깊이 공감"

뉴스1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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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정면 비판한 윤 의원 발언 공유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여성가족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조은희(국민의힘) 간사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여성가족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조은희(국민의힘) 간사가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공개 회의에서 당 지도부를 정면 비판한 윤한홍 의원의 발언을 공유하며 힘을 보탰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상계엄 1년,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성명서에 함께한 당사자로서 오늘 아침 회의에서 윤 의원이 말씀하신 인식과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고 적었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정권 6개월 국정평가회의'에서 "와신상담 자세로 다시 한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 골수지지층의 손가락질! 다 벗어던지고 계엄 굴레를 벗어나자"고 지도부를 향해 직언했다.

조 의원은 지난 3일 계엄 사과와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촉구한 성명에 참여한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25명 중 한 명이다. 당시 이들은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계엄 1년을 계기로 당내에서는 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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