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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만원 007 펜던트 꿀꺽 삼킨 도둑…일주일 뒤 “회수했다”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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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이 삼킨 펜던트./뉴질랜드 경찰

절도범이 삼킨 펜던트./뉴질랜드 경찰


2800만원이 넘는 목걸이를 삼켜 훔치려던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클랜드 중심부의 한 보석상에서 절도 혐의를 받은 32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3만3585 뉴질랜드 달러(약 2845만원)의 목걸이 펜던트를 삼킨 혐의를 받는다.

이 펜던트는 1983년 1983년 영화 007 옥토퍼시를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중앙에 황금문어 장식이 있고 6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15개의 블루 사파이어가 장식돼 있다. 전 세계 50개만 제작된 희귀품이다.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으나, 펜던트를 회수하지 못했다.

체포된 남성은 건강 검진을 받았으며, 몸속에 절도품이 남아 있는 사건의 특성상 경찰관의 감시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지난 4일 절도품을 회수해 안전하게 보관중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회수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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