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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홀드왕의 또 다른 기록... 노경은,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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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베테랑 불펜 노경은(41)이 KBO가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의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2025 KBO 페어플레이상을 노경은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01년에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노경은의 개인 첫 페어플레이상이며, SSG 구단도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SK 시절에는 김기태(2004), 김광현(2018)이 수상한 바 있다.

KBO는 노경은의 선정 배경에 대해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노경은은 올 시즌 77경기에 나서 3승 6패 3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SSG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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