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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부 관사 전량 확보…5일부터 본격 입주

프레시안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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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100호를 전량 확보하고 해수부 이주 직원들의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그간 부산시와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소유자가 긴밀하게 협력해 복잡한 협의·보증요건·물량 확보 등 사업 난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해수부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20호 이상 보유 신축 아파트 21개 단지를 조사하고 임대 의사와 가격·평형 등을 고려해 10개 단지를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해수부와 협의를 통해 압축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해수부 선호도·예산·기간·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관사를 선정했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관사 100호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신축 단지에 있으며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관사는 전용면적 70~76㎡의 아파트 83세대와 오피스텔 17호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는 역세권 입지, 쾌적한 주거 환경, 충분한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 박 시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이주하는 가족과 곧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할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방문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부산이 글로벌허브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오늘 첫 입주는 이주 직원과 그 가족이 부산에서 삶의 터전을 꾸리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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