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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 돕는 대출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이창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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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지역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회복·재기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BNK는 지역 청년 근로자의 지역 이탈 방지,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고객 금리 선택형 대출 신상품을 공급한다. 이 상품은 청년의 생애주기(정착기-성장기-안정기)를 감안한 소득수준별 상환 구조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지역으로 취업하는 수도권 청년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외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3년간 고정금리,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자유로운 상환을 보장해 청년층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BNK는 금융 취약계층의 부채 부담을 줄이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소멸시효 완성 채권 탕감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연체 차주의 채무조정비율도 최대 80%까지 상향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만의 포용금융을 통해 청년 근로자가 부울경 지역에 매력을 느끼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융취약 계층이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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