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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8구역, 최고 29층·620가구 아파트 단지로…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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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심의 통과 상암생활권 인프라 확충

수색8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8개 동, 620가구(임대 90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내년 착공한다. /서울시

수색8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8개 동, 620가구(임대 90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내년 착공한다. /서울시


[더팩트|황준익 기자] 수색8구역에 공동주택 620가구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내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통합심의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교육, 공원분야에 대해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수색8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8개 동, 620가구(임대 90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내년 착공한다.

특히 대상지와 인접한 수색변전소 지중화 공사가 내년 마무리되면 수색8구역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인프라 개선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수색8구역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업무·상업·문화가 집적된 상암생활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미래형 공공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북측에는 반홍산과 봉산이 위치해 친환경 복합 도심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경사가 있는 지형을 살려 남측 대지 하부에는 데크식 연동형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전면은 열린 공간과 함께 변화감 있는 벽면으로 디자인해 보행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경사지 1층에 계획된 필로티 내부 활용도 증진과 공공보행통로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와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예정된 내년 착공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사업성이 낮아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수색8구역이 사업성을 확보하고 착공을 앞두게 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주택공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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