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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인 순매수에 4060선 상승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임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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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5일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4060선으로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4p(0.78%) 상승한 4060.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5.01p(0.12%) 하락한 4023.50에 개장한 뒤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12억원, 17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64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3.26%), 운송장비·부품(1.88%), 전기·가스(1.47%), 비금속(1.31%), 전기·전자(1.04%) 등이 강세다. 반면 섬유·의류(-1.30%), 제약(-1.23%), 오락·문화(-1.0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00%), LG에너지솔루션(3.05%), 현대차(6.70%), 두산에너빌리티(0.69%), KB금융(0.23%), 기아(1.1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1.73%), HD현대중공업(-0.95%) 등은 약세다.

이날 국내 증시는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에 들어간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오는 9~10일(현지시간) FOMC를 열고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수혜, 기존 주도주 등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안이 국회 본회의가 통과되면서 고배당 및 주주환원 주에도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테마별 순환매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국내 증시는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방산, 전력인프라와 고배당 및 주주환원, 금리 인하 수혜 및 내러티브 성장주인 바이오와 로봇 등 다수 업종에서 빠르게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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