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1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나래, 신규예능 녹화 취소…"갑질의혹 당일 스케줄 취소 연락"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박나래의 신규 예능 녹화가 취소됐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5일 예정됐던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녹화가 취소됐다. 제작진은 박나래 관련 의혹이 불거진 4일 늦은 오후 출연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취소를 알렸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지난달 이미 첫 녹화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가볍지 않은 출연자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리얼 예능 녹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당장 잡혀있던 녹화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나도 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함께하는 여행 예능으로,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1억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하며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했다고 전해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증명할 자료를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으로 자신들을 24시간 대기시키는 등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도 미지급한 경우가 있었고, 매니저들이 퇴사 후 회사 측에 밀린 비용 등의 정산을 요구했으나 "명예훼손과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박나래 측은 이에 "확인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예고했으나 추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