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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맞은 李대통령 지지율 62%…민주 43%, 국힘 24%[한국갤럽]

조선비즈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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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오르며 62%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진행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2%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주 대비 2%p 오른 것이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29%로 전주 대비 2%p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이 14%였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많았고,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1%였다.

이번 조사는 이 대통령 취임 6개월차를 맞아 발표된 지지율이라 더 관심을 모았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은 노태우 53%, 김영삼 84%, 김대중 56%, 노무현 30%, 이명박 24%, 박근혜 59%, 문재인 74%, 윤석열 3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이 각 1%였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각각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i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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