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 생산 중에 폐기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휴대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T7 리저렉티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 혁신상도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휴대용 SSD인 T7 리저렉티드(Resurrected)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히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화학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조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낭비를 줄이기 위한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CES 지속가능성·에너지 전환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회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휴대용 SSD인 T7 리저렉티드(Resurrected)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히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화학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조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낭비를 줄이기 위한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CES 지속가능성·에너지 전환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회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 알루미늄을 활용한 점이 주목받는다. 자원의 부서 간 순환을 촉진한다. 외부 케이스 역시도 염색 단계를 없애고 재활용지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가치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공략한 제품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민감한 소비자층이 늘어나고 있고, Z세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가치소비(미닝 아웃)’가 떠오르는 추세다. Z세대 10명 중 6명은 착한 기업 제품, ESG 제품은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 결과도 있다.
T7 리저렉티드는 최대 초당 1050MB(메가바이트)와 초당 1000 MB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를 갖췄다.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용량은 1TB(테라바이트), 2TB, 4TB 등이다.
삼성 메모리 제품 중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인증을 받았다. 제품 1개당 약 44g의 재활용 알루미늄이 사용되며, 35t의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하면 약 8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