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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이슈, ‘윤어게인’ 한방에 끝났다”던 한동훈, 하루만에?

매일경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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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재명 정권에 강력 충고…V0 김현지 버리시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에 강력히 충고한다. V0 김현지를 버리시라. 그러지 않으면 단언컨대 이 정권 끝까지 못간다”며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논란에 참전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V0 김현지는 V1 이재명이 만들었다.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그렇게 V0 김건희 욕하면서 ‘왜 똑같이 김건희 따라하느냐’”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저는 이미 지난 10월 ‘특별감찰관’ 임명안하면 ‘이 정권 끝까지 못갈 것’이라는 고언을 한 바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저를 비롯한 우리 당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특별감찰관 임명을 끝까지 안한 것이 특별감찰관 임명만으로도 V0 전횡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똑같이 되기 싫으면’ 즉시 특별감찰관 임명하시라. 그리고 특별감찰관 감찰 대상도 비서관까지로 넓히시라”고 조언했다.

다만 이는 전날 한 전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발언한 본인 발언과 살짝 결이 맞지 않는다.

12.3 비상계엄 1주년차인 지난 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의회 폭거에 맞선 조치”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사실상 두둔하는 입장을 내자, 한 전 대표가 이를 지적하며 ‘김현지 이슈가 끝나버렸다’는 뉘앙스로 발언한 것.

실제 그는 “어제 김현지 이슈가 터졌다. 대단한 이슈이고 국민을 위해선 우리가 결기를 갖고 맞서야 될 이슈였다”면서 “그런데 ‘계엄이 정당했다’는 메시지 한 방에 그냥 끝나버렸다. 이런 식으로 가선 우리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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